방문을 환영합니다.
불경이야기
2017.06.16 11:48

판타가의 설법

조회 수 9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 기원정사의 여러 스님들 중에 판타카 라는 스님이 있었습니다. 이 스님은 머리가 나쁘기로 유명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책 한 권을 다 배웠을 때에도 판타카는 한 줄의 글귀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2. 그러나 자비심 많은 부처님은 비록 머리가 좋지는 않지만 정직하고 부지런한 판카타의 마음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부처님은 그에게 빗자루와 걸레를 주시며 글귀를 하나 알려 주었습니다. ‘먼지를 털고, 때를 없애자.’
  3. 다른 수행자들이 어려운 경전을 외우며 수행할 때 판타카는 오직 이 글귀만 외우며 비와 걸레를 들고 쓸고 닦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오직 한 가지 생각으로 모든 행동을 하던 어느 날, 판타카는 부처님의 뜻을 깨우쳤습니다.
  4. 그러던 어느 날 판타카는 설법을 하게 되었습니다. 판타카의 설법은 더없이 겸손하였습니다. “먼지를 털고, 때를 없애자, 이 먼지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모든 욕심을 뜻합니다. 집안의 먼지를 털어 내듯 자신의 마음의 먼지를 털어 내야하며  때라는 것은 마음속의 어리석음을 뜻합니다. 마루를 걸레로 닦아 내듯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무엇이든 진실한 마음으로 한눈을 팔지 않고 열심히 실행하면 반드시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

  1. 왕자의 탄생

    지금으로부터 약 이천오백년전 인도 북쪽의 카필라 성의 석가족이라는 종족이 살았습니다. 고요한 숲 속 오색구름이 드리운 룸비니 꽃동산에서 왕자가 태어났습니다. 싯다르타 왕자가 태어난 날은 음력 사월 팔일(사월초파일)입니다. 태어나자마자 한손은 하...
    Date2017.06.16 Category불경이야기 By아자학교 Reply3 Views1364 file
    Read More
  2. 네 개의 문

    싯다르타는 왕에게 청하여 성밖의 백성들 생활 시찰 길에 나섰습니다. 동문으로 나가 땅에 닿을 만큼이나 굽은 허리를 쓰러질 듯 지팡이에 의지한 채 잦은 기침으로 온몸을 떨고 있는 노인을 보았습니다. 이때 신하가 말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늙...
    Date2017.06.16 Category불경이야기 By아자학교 Reply0 Views949 file
    Read More
  3. 수행 길에 오른 싯다르타

    싯다르타는 성문 밖에서 만난 사람들을 떠올리며 수행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숫도다나왕에게 말했습니다. 왕은 크게 놀라며 싯다르타를 달래보았으나 스물아홉 살 되던 해 2월 8 일의 깊은 밤에 말을 타고 북쪽으로 말을 달렸습니다. 수행 길에 오른 싯다르타...
    Date2017.06.16 Category불경이야기 By아자학교 Reply0 Views968 file
    Read More
  4. 깨달음 그리고 첫 제자들

    숲 한가운데 유난히 무성한 보리수나무 아래 방석처럼 반듯한 바위에 앉아 깊은 명상에 잠겼습니다. 이윽고 싯다르타의 몸을 밝은 빛이 감싸고돌았습니다. 어두운 인간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거룩한 빛이었습니다. 온갖 마구니의 유혹과 공격을 물리치고 수...
    Date2017.06.16 Category불경이야기 By아자학교 Reply0 Views960 file
    Read More
  5. 왕위를 빼앗은 태자의 참회

    수차례에 걸쳐서 부처님을 죽이려 하던 데바닷다는 자신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아사세 태자를 찾아가 부처가 태자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태자는 부처님과 자주 만나는 아버지인 왕의 모습도 의심하였습니다. 태자는 칼...
    Date2017.06.16 Category불경이야기 By아자학교 Reply0 Views968 file
    Read More
  6. 판타가의 설법

    기원정사의 여러 스님들 중에 판타카 라는 스님이 있었습니다. 이 스님은 머리가 나쁘기로 유명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책 한 권을 다 배웠을 때에도 판타카는 한 줄의 글귀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자비심 많은 부처님은 비록 머리가 좋지는 않지만 정...
    Date2017.06.16 Category불경이야기 By아자학교 Reply0 Views959 file
    Read More
  7. 문수보살의 지혜

    인도의 한 마을에는 도둑, 살인자, 강도, 사기꾼 등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었다. 목갈라나 스님, 사리푸트라가 나쁜 사람들의 마음을 고쳐 보겠다고 나섰습니다. 모두 헛걸음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수보살이 나서서 그 마...
    Date2017.06.16 Category불경이야기 By아자학교 Reply0 Views1021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