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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이야기
2017.06.16 11:44

아버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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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처님의 자비심은 세상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넓고도 깊은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로 나타나 베풀고는 아무런 남김도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어떤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단지 물과 공기처럼 사람들 곁에서 머물러 보살피는 것입니다.
  2. 인도의 한 마을에 재산을 많이 가진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외아들이 있었는데 버르장머리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이 외아들은 아버지의 돈을 훔쳐서 집을 나가 그 돈으로 실컷 놀기만 하였습니다. 40년의 세월이 흘러 그의 나이 쉰 살이 되자 구걸을 하는 거지꼴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에게 돌아가고 싶었지만 부끄러워 그러지도 못하였습니다. 한편 아버지는 갑자기 집을 나간 외아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버지는 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3. 어느 날 아들은 우연히 자신의 아버지 집 앞을 지나가다 아버지를 보았지만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비참해진 아들을 보고 곁에 두고 서서히 기억을 찾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인으로 곁에 둔지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들은 이제는 제법 당당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병이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모든 재산을 아들에게 맡겼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그 재산의 한 조각이라도 자신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4. 마침내 병으로 앓던 아버지는 임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친척들과 마을사람들이 모였을 때 아버지는 이 하인이 집을 나간 아들이었음을 알리고 아들을 도와주도록 얘기하였습니다. 그 때서야 아들은 아버지임을 알았습니다. 그 순간 아버지는 눈을 감았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아버지는 부처님이며 아들은 부처님의 마음을 가진 중생을 의미합니다. 부처님의 자비심은 이 아버지처럼 넓고도 깊어서 세상 사람들을 이 이야기의 아들처럼 보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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