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형제가 같은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사이좋게 살았다. 가을이 되어 형제는 함께 벼를 수확했다.
-
형님은 아이가 둘이니 식량이 더 필요하리라 생각한 동생은 밤에 몰래 볏단 한짐을 지고 가서 형님 볏가리에 쌓았다.
-
새로 살림을 차린 동생은 쓸데가 많으리라 생각한 형은 밤에 몰래 볏단 한짐을 지고가서 동생 볏가리에 쌓았다.
-
보름달 밤 형은 동생집으로 동생은 형님집으로 몰래 볏단을 지고 가다가 중간에서 마주치게 되었다.
놀이 교구 모음